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5일 오전 거제시를 방문해 변광용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오전 6시30분부터 삼성중공업 앞 장평오거리에서 거리인사를 한 이 대표는 이른 아침 출근하는 거제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변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변광용 후보는 거제시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인물”이라며 “거제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변 후보는 “거제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번 이 대표의 거제 방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거제발전에 대한 관심과 약속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원로배우인 명계남씨가 고현전통시장을 찾아 변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전통시장 방문에 앞서 명계남씨는 변 후보 선거사무소를 먼저 찾아 “경제·민생·외교를 비롯해 지금껏 지키고 바로 세워온 민주주의와 상식·공정의 가치가 무너질 역대급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정권 심판이 정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대통령들의 결기와 애정이 깃든 거제는 조선업과 미래 동력·민생 경제 등 더 큰 위기다”면서 “대한민국과 거제가 위기를 극복하는데 딱 맞는 유일한 후보다”라고 지지를 밝혔다.

이어 명 배우는 변 후보는 고현시장과 상가 등을 돌며 시장을 찾은 시민과 자영업인을 만나 현안을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