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아주동 주민자치회, ‘우리동네 브랜드 슬로건 공모전’ 개최

거제 아주동 브랜드슬로건 공모전 참여 OR코드
거제 아주동 브랜드슬로건 공모전 참여 OR코드

거제시 아주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석봉)는 지역이 가지고 있는 상품성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아주, 새 옷을 입다. 우리동네 브랜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주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담을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진행되는 ‘아주동 브랜드 슬로건’ 공모는 다양한 아주동의 모습을 발굴해 가는 과정에서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스스로 찾아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이 공모전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아주동을 사랑하는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QR코드 스캔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응모작은 아주동의 상징성·적합성·활용성·독창성이 돋보이는 내용으로 띄어쓰기 포함 15자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에게는 거제사랑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된다.

윤석봉 회장은 “주민자치 위원들이 아주동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참여에 기쁨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경쟁력과 상품성이 있고 차별화된 ‘아주동’을 만들어 거제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주 주민자치회 신미영 문화가치분과장은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의견을 수렴·협의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토론의 숙의를 경험했다”며 “아주동을 우리가 직접 만들어 간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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