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동호회 ‘으랏차차 홍도(회장 신재식)’는 지난 4일 남부면사무소를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 3명에게 장학금 총 200만원을 기탁했다.

전국 단위 낚시동호회인 ‘으랏차차 홍도’는 지난 12년간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매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재식 회장은 “대상 아동이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으로 후원해 밝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작은 도움이 학생들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완석 남부면장은 “기탁 장학금은 지역사회와 학생들의 미래를 밝게 해주는 소중한 지원이 될 것”이라며 “매년 잊지 않고 남부면을 찾아주는 발걸음에 다시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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