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각각 150년이 넘은 나이를 가진 후박나무와 팽나무가 공존하고 있는 청포항 당산나무
● 포구 돌출부에서 자생하면서 마을의 액운을 막아주고 여름철에는 마을주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주던 당산나무는 여전히 그 자리에서 마을을 수호해주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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