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제54차 정기총회 개최, 2024년도 사업계획 발표 

거제문화원은 지난 28일 거제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제5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대윤 기자 
거제문화원은 지난 28일 거제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제5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대윤 기자 

거제문화원(원장 윤일광)은 지난 28일 제5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보고와 2024년도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거제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는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내빈 및 임원 소개, 원장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후 성원보고와 개회선언을 통해 본격적인 의제 심의에 돌입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24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 승인, 총회 권한에 대한 대의원회 위임 건 등이 논의됐다.

올해 거제문화원의 사업계획도 공개됐다. 거제문화원에 따르면, 거제문화원은 올해 연 4회 이사회 개최를 포함해 다양한 문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사업으로는 ‘거제 최초의 이야기’ 발간을 위한 향토사료 조사와 거제수산별신굿 보존행사, 거제의 문화유산을 찾아서 진행되는 문화행사 지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문화유적순례, 어린이 거제역사문화탐방, 전통혼례식, 거제문화학교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문화원 관계자는 “올해 거제문화원의 사업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적 토대를 마련하고, 거제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 거제문화원이 지역 문화의 진흥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화합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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