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제6회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거제대표 참가팀을 모집한다.

모집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발생 상황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한 뒤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3월13일까지 하면된다.

대회는 4월11일(대학·일반부), 12일(학생·청소년부)이며, 장소는 의령군 소재 경남소방교육훈련장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가 분야는 △대학·일반부 △학생·청소년부 총 2개 분야다. 참가 자격은 각 분야에 해당되는 거제시민으로, 2인 이상 8인 이하로 구성된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하지만 △역대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 입상경력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응급의료 종사자 △치·의예과와 간호학과·응급구조학과·한의학과 등 의료인 양성학과 재학생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설치법’에 따른 의용소방대원 등은 참가가 제한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거제소방서 예방안전과 교육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정호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시민 누구나 응급상황에서 주저함 없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거제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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