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28일 지역내 13세부터 19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원데이 창업 캠프’를 진행했다.

거제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한 이 캠프는 청소년들의 창업가 정신 함양과 도전 정신·창의성을 길러주는 창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창업 캠프에서는 팀원 역할을 정하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등 서로 협력해 성과를 도출하는 조직개발 기법인 팀빌딩(Team Build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팀별로 나눠 서로 의논한 결과를 발표하고 서로 평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현동에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창업에 대해 생각해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창업 관련 카테고리에 관심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추헌진 지도교사는 “거제대 취·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많은 창업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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