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 몽돌야시장서 민주당 총선 출정식
KTX·가덕신공항 2024년 조기 착공 등 공약

22일 오후 1시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 변광용 예비후보가 고현시장 내 몽돌야시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최대윤 기자
22일 오후 1시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 변광용 예비후보가 고현시장 내 몽돌야시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최대윤 기자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 받은 변광용 예비후보가 22일 오후 1시 고현시장 내 몽돌야시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거제의 획기적 변화와 성장을 책임지겠다”고 선언했다.

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 △KTX·가덕신공항 2024년 조기 착공 △거제~부산철도 연결 △고속도로 조기착공 △반값 통행료 △공항 배후 물류·휴양·관광 등 특화 복합 거제 신도시 조성 등을 공약했다.

당원 등 지지자 50여명이 함께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변 예비후보는 “민생과 경제가 가장 어려운 지금, 민생과 경제가 활력이 넘쳐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의 의지를 담아 시장에서 출마를 선언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출마 회견에는 부인 김옥숙 씨와 옥영문 전 거제시의회의장, 권순옥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현직 시·도 의원 등이 참석해 변 후보를 성원했다. 

22일 오후 1시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 변광용 예비후보가 고현시장 내 몽돌야시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최대윤 기자
22일 오후 1시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 변광용 예비후보가 고현시장 내 몽돌야시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최대윤 기자

변 후보는 4.10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민생경제가 위기이고, 외교 참사에 이은 연쇄적 경제위기라고 주장했다.

또 윤석열 정권의 조선업 외국인 노동자 확대를 원점 재검토하고 조선산업기본법 제정 등으로 조선업 전국 1위, 세계 1위의 거제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덕신공항 배후의 복합 거제 신도시로 인구 유입 및 유동 인구 증대를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4.10 총선에서 정상화된 대한민국, 희망과 기회의 거제, 민생경제 회복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역사를 거제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는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옥영문 전 거제시의회 의장과 후원회장을 맡은 권순옥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현직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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