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삼양건설 김점수 대표이사가 거제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거제대 제공

㈜삼양건설 김점수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미래 지역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거제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김 대표이사가 올해 학년도 조리제빵과(특수교육대상트랙)에 합격해 입학을 앞둔 학생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듣고 기숙사비와 생활비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해 전달한 것이다.

김 대표이사는 “삼양건설은 지역사회에서 끊임없이 봉사와 나눔의 본보기를 보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대학과 함께 미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적 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허정석 거제대 총장은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삼양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관심과 지원에 부응해 졸업 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로 학생들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거제대학교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지역특화분야학과로 지난 2023년부터 조리제빵과 내에 제과제빵·바리스타 전문 인재를 양성을 위한 특수교육대상자트랙을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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