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예회관, 3월17일까지 무료 관람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위로해줄 귀여움의 파티가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19일부터 3월17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사랑스럽고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 현대인을 위로하는 전시 ‘귀여워’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독특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동을 해온 7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귀여움에서 위안을 얻는 현대인의 심리를 보여준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사랑스러운 아이의 모습으로 형상화한 ‘다솔’ 작가의 조각 시리즈부터 엄마의 마음으로 장난꾸러기 아이들을 표현한 ‘TOACHI’ 작가의 캐릭터 작품, 둥글고 부드러운 선을 통해 평범한 듯 엉뚱한 매력을 보여주는 ‘임희조’ 작가의 매력적인 작품을 비롯해, ‘김유미’ 작가가 표현한 귀여운 판다 시리즈, 고양이들의 세계를 표현한 ‘won mon’ 작가의 독특한 한국화, ‘캠핑산수’로 잘 알려진 한국화가 ‘김호민’ 작가의 관동팔경을 여행하는 러버덕 시리즈 등을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귀여운 컬러링 활동지 등도 마련돼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는 전시 투어 프로그램 ‘귀여움의 해석’이 열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기획전시‘귀여워’는 19일(월)부터 3월17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의 경우에는 사전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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