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24년 시민정보화교육 전 과정 개강…선착순 마감

디지털시대 미디어 콘텐츠의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한 '거제시민 정보화교육'이 오는 19일부터 12월6일까지 시작한다.

거제시는 올해 시민 정보화교육을 위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거제시민의 정보화 수준 향상과 디지털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인지도가 높은 강사진을 확보했으며, 지난해에 비해 개강시기를 앞당겨 2월부터 시작한다.

교육장은 △고현동 거제청소년수련관과 시작장애인협회 △장승포동 거제문화원 △상문동 지체장애인협회 등 4개소이다.

교육과정은 △컴퓨터와 인터넷 기초 △한글·엑셀·파워포인트 활용법 △자격증 대비반 △스마트폰 영상편집 및 디지털 콘텐츠 만들기 등이다.

거제청소년수련관과 거제문화원에서의 교육은 청춘반과 주간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청춘반의 경우 교육생들이 가장 애정을 담아 기다리며 수업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폰 영상편집’과 ‘디지털 콘텐츠 만들기’ 수업은 시민들이 그동안 미디어 과정 신설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과정은 선착순이며, 거제시청 홈페이지와 전화(거제시 정보통신과)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정보화교육을 통해 정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거제시민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민정보화교육은 1400여명의 시민이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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