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업계·노조 등과 간담회...현안 해결 위해 경남도·부산시·거제시 등과 협의

거제 택시업계 서일준 국회의원은 지난 14일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현안을 청취하고,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개인택시 지부장, 3개 법인택시 대표와 2개 법인택시 노조대표 등과 택시업계 관련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업계에서 요청한 주요 현안은 △조은섬콜센터 택시종사자 콜비 보상분 증액(콜마일리지 증대) △거가대교 귀로시 도로비 무료 등의 지원 △택시 운수종사자 복지관(택시쉼터) 설립 △브라보택시(교통 오지 수송) 및 바우처택시(휠체어 장애인 수송) 이용층 확대 등이다.

서일준 의원은 “택시업계에서 요청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경남도·거제시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하다”면서도 “당장 불편을 겪는 문제부터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빠르게 해소하고, 입법 등이 필요한 부분도 면밀한 검토를 통해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 의원은 택시업계에서 요청한 ‘선택적 대중교통 인정 법안’에 대해 ‘법안 발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서일준 의원은 택시업계 관계자 외에도 지난 7일 국공립어린이집 및 직장어린이집 원장 간담회, 간호사회 간담회, 8일 환경미화원 간담회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과 애로사항 청취와 현안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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