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소원의 항구에 성금·선물 전달

8일 거제신문봉사회가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인 ‘소원의항구’ 등을 방문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거제신문
8일 거제신문봉사회가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인 ‘소원의항구’ 등을 방문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거제신문

거제신문봉사회(이하 거신봉)는 설 명절을 앞둔 8일 오후 거제시 연초면 송정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소원의항구’ 등을 방문해 거제신문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설 설문을 전달했다.

이날 소원의항구 관계자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찾아와 격려하는 거신봉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설 덕담을 나눴다.

전달식에 함께 참여한 김동성 거제신문 대표이사는 “거신봉의 명절 복지시설 위문은 벌써 12년째 계속되면서 명절 중요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면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정을 나누는 모습이 고맙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 언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신문 임직원들로 구성된 거신봉은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를 목표로 2013년 12월4일 출범했다.

그동안 명절 복지시설 위문, 환경정화활동, 복지시설 급식 등 각종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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