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총선과 관련 거제지역 국민의힘 공천 경쟁자는 모두 4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공천 신청 마감일(3일)을 하루 앞둔 2일 현재 거제지역 신청자는 서일준 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한표 전 국회의원, 김범준 전 부산대 특임교수, 염용하 용하한의원 원장 등 4명이다.

지난 1월15일 예비후보등록을 한 염용하 예비후보가 지난달 30일 가장 먼저 공천 신청서를 접수했다.

서일준·김범준·김한표 등 3명은 지난 2일 공천 신청을 완료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신청이 마감되면 공천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는 신청자를 원천 배제하고  본격적인 심사 평가에 착수할 계획이다.

오는 13일부터 지역별 면접을 실시하고, 면접 종료 후 경선·단수추천·우선추천 지역 등 심사내용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경선이 될 경우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샘플 수 1000개를 2개 여론조사기관에서 500개씩 조사하도록 했다. 전화면접원 조사로 진행하고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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