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10여년 됐다. 거붕백병원 구급차량을 운전하고 있는데 매주 병원에 와 있는 신문을 전달받아 읽어본다. 일간지를 구독하고 있지만 거제 소식을 자세하게 알고 싶어 거제신문을 챙겨본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 정치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곧 있을 총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쟁만 하는듯해 안타깝다.  거제에 외국인 조선소 근로자가 1만명이 넘었다는 기사를 봤다. 인구는 줄어드는데 외국인 거주자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시가 이들에 대해 복지·주거·치안 등 다양한 방면에 대해 대책을 세웠는지 궁금하다.   

Q. 설날 맞아 시민들께 한마디 
= 코로나19로 3년여를 서로 왕래없이 지내다 보니 친척간에도 챙겨보는 마음들이 적어진 것 같다. 올 설날은 가족, 친지간 서로 만나서 화목하게 지내시기 바란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춥다고 웅크리고 있지 말고 적당한 운동을 하면서 건강관리 잘 하기 바란다. 내 주위에 어려운 분들이 있는지 살펴보시고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정기관 등에 알려주시기 바란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내용은 알찬데 발행면이 적다보니 읽을거리가 빈약하다. 힘드시겠지만 발행면수를 늘려 주었으면 한다. 시민들이 야간에 전동퀵보드를 많이 타던데 헬멧을 미착용했더라. 심지어 2명이 같이 타면서 역주행까지 일삼는다. 야간에는 전동퀵보드 운전자가 잘 보이지 않는다. 전동퀵보드는 도로를 주행하기 때문에 차량과 부딪히면 큰 사고로 이어진다. 관계당국의 전동퀵보드 단속과 보호장구 미착용시 적발·교통사고 건수·대책 등이 궁금하다.     

 독자= 문병우(56·고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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