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올해 세정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시는 2024년 세정 슬로건을 ‘사람중심의 온기있는 세정구현’으로 설정하고 다양하고 납세자 친향적 세정서비스 제공으로 납부하고 싶은 세정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신규시책인 어린이 세무교실 운영으로 미래지향적 세정서비스 제공, 조세 정보 취약자에게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어려움 해결, 성실·유공 납세자에 대한 포상, 담세력이 부족한 납세자를 위한 적극적 징수유예 등 납세자와 가까워지는 세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시세징수액 1600억원을 달성했다. 1600억원 시세징수는 조선업 불황이 시작된 2016년 이후 7년만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납세가 기여했다.

세무과 관계자는 “올해도 경제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자주재원인 지방세입 확보에 최선의 다할 것 ”이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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