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태진)가 2024년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양정동에 소재하고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육종센터)는 △놀이체험실 △장난감도서관 △시간제 보육실△육아상담실 △체험프로그램실 등 가정양육 사업과 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어린이집 평가제 지원 △보육교직원 교육 △대체교사 지원 등도지속하면서, 보육교직원 교육 부문 체계화를 통해 교직원의 전문역량을 길러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유아 가정 지원 사업으로 △공통 부모교육 △아이맘 체험 프로그램 △문화 체험의 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가정양육 보호자를 위해 가족참여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유아 보호자의 양육부담 경감과 놀이공간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해 신규사업인 장난감도서관 설치운영 지원 사업도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육종센터는 △독서 프로그램 △출산‧육아용품 장기 대여 사업 △백일상‧돌상‧한복 대여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가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와 육아 상담을 상시 지원하며, 연 2회 육아 정보를 담은 ‘경남육아공감’ 책자 제작해 배부한다.

정태진 센터장은 “육종센터는 지역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지원과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해 신규·기존 사업 모두 알차게 계획·준비해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