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식당 고갑자 대표가 지난 9일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1004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거제시청 제공 
 충남식당 고갑자 대표가 지난 9일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1004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거제시청 제공 

고현시장 충남식당(대표 고갑자)이 지난 9일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에 1004만원을 기탁해 희망천사 159호가 됐다.

고갑자 대표는 “시민들 덕분으로 고현시장을 대표하는 식당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원배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는 고갑자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고 대표는 지난해 4월 거제시에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실천’ 우수기부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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