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학교(교장 김흥곤)는 지난달 27일 체육관 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끼 발표회를 가졌다.
발표회는 공연 무대가 시작되기 전 오프닝으로 7분 동안 그간의 2학년 영상이 재생됐다. 
무대 공연으로는 가장 먼저 cheer up 댄스 공연이 있었다. 
이어 블랙맘바 댄스, 눈이 오잖아 노래, 써니 댄스, snow prince 댄스, 남행열차 노래, 인사 노래, 소피 루비 및 덤덤 댄스, remix(뿜뿜)댄스, 보고 싶었어 노래 공연으로 총 10팀이 발표회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2학년 선생님들께서 나눠준 응원봉을 들고 응원했으며 다 같이 마무리 노래로 풍선·캔디 노래를 부르며 공연은 마무리됐다.
대회 결과로는 remix(뿜뿜)댄스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소피 루비 및 덤덤 춤이 우수상, 써니 춤이 우수상, 블랙맘바 춤과 snow prince 춤이 장려상, 보고 싶었어 노래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후 각 반 반장·부반장들이 담임 선생님과 함께 무대에 올라가서 같이 '풍선'노래를 불렀다.
무대 위에서 반장 몇 명이 춤을 추기도 하며 마지막 끼를 발산했다.
공연이 끝난 후 각 반별로 무대 위로 올라가서 기념사진을 찍고 2학년 전체로 단체 사진을 찍고 마무리됐다.
발표회는 2학년 학급 선생님께서 2학년 학생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개최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꿈과 끼를 뽐낼 자리가 없었는데, 이 기회를 통해서 무대에 오른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또 “2학년만의 꿈끼 발표회를 통해 2학년의 마지막까지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2학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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