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진 거제시의원이 2023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한은진 거제시의원.
한은진 거제시의원이 2023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한은진 거제시의원.

한은진 거제시의원이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23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지방의회 역량강화와 주민들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과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눠 매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 의원은 '거제시 조례 입법 평가 조례'를 통해 3년마다 입법 평가를 실시해 부실 조례를 찾아내 폐지 또는 사후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공공갈등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는 공공갈등으로 발생하는 과도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훼손된 마을공동체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한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대표발의한 조례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만큼 지방의회 역할과 의미를 되새겨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 제도를 보완해 나가는 등 24만 거제 시민이 행복한 거제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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