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 학생기자

김흥곤 교장과 고레너드 학생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이진우 학생기자.
김흥곤 교장과 고레너드 학생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이진우 학생기자.

거제중학교(교장 김흥곤) 학생들은 지난달 16일 국경없는의사회에 140여만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후원한 기부금은 2022년과 2023년 거제중 한울축제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한 수익금 전액이다.

국경없는의사회 관계자는 “학생들의 후원금은 분쟁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치료하며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데 쓰겠다”며 “의료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절히 치료받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거제중은 지난달 27일 국경없는의사회로부터 후원 증서를 받았다. 이날 김흥곤 교장과 고레너드 학생회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흥곤 교장은 “거제중은 학생들이 중심이 돼 앞으로도 후원을 계속할 계획아고, 후원을 학 문화로 발전시킬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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