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거제시 아주동 서당골천이 빛으로 물든다.

아주동주민자치회(회장 정미순)는 오는 18일 제4회 아주 서당골천 빛축제를 서당골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팬던트행잉, 다이크로익 별, 은하수조명,  LED 장미 등 더욱 다양해진 조명으로 서당골천 일원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특히 방문객들이 빛 축제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아주동 권역을 담당하는 12개 기관이 20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고 매직버블쇼, 가을음악회 등 즐길거리·볼거리로 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미순 회장은 "지역민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도 주민자치위원들이 나무에 전선을 감고 서당골천 환경정비도 직접했다"며 "주민과 지역상권이 상생하는 도심내 개최되는 최고의 경관조명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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