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거제신문은 언제 알았나
= 거제소식이 궁금해 한달 전 전화로 신청해 우편으로 받아본다. 예전에는 농협이나 면사무소에 볼일 보러 갈 때마다 비치된 거제신문을 읽어보곤 했다.  

Q. 최근 관심있는 기사는  
= 도장포항 어촌뉴딜 개발소식이다. 국가에서 큰돈 들여 개발해 준다는데 주민들이 합심해서 발전되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 물론 소소한 갈등은 발전을 위해 필요하지만 예산을 쓸 수 있는 시간은 한정이 있다. 갈등이 얼른 봉합돼 어느 멋진 외국의 항구 못지않은 관광지로 탄생되길 바란다.        

Q. 추석은 어떻게 지내나
= 자식들은 각자 집에서 차례를 지내고 집에 혼자 있을 계획이다. 낮은 더워도 밤에는 가을맛이 난다. 과일도 여물어가고 맛이 꽉 차 군침이 돈다. 올 추석에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몸을 위해 육류보다는 채소·과일·어패류 등을 골고루 섭취해 건강을 챙기기 바란다. 전신 마사지와 허리굽히기·자전거타기·발 뒷꿈치 들기 등을 자주 해 하체를 단련시키는 것도 좋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1층에 사는데 우편함에 있는 신문을 다른 사람들이 잘 가져간다. 띠지에 '본인 아니면 가져가지 말라'고 문구를 넣어주면 좋겠다. 주간보호센터를 매일 가는데 자녀 소득 때문에 저소득층으로 인정을 받지 못해 자부담이 월20만원이 넘는다. 주간보호센터는 정부 보조금으로 대부분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아는데 벌이가 없는 나에게는 큰 부담이다. 주간보호센터의 운영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취재해서 알려주기 바란다.       

독자=정유치(79·하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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