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거제신문은 언제 알았나
= 자원봉사단체에서 오랫동안 일하고 있다. 창간호부터 알았고 10년 전부터 구독해 받아본다. 

Q. 최근 관심있는 기사는  
= 박종우 거제시장이 기초자치단체장 중 처음으로 정부 과천청사 인재개발원에서 중앙부처 국장급 공무원·공공기관 고위임원 앞에서 재난대책에 대해 특강을 했던 소식이다. 거제시장 중 중앙부처에서 특강 한 적은 없는데 큰 업적이라 생각한다. 거제지역 분만실이 절멸할 위기 소식도 안타깝다. 인구가 적은 소도시에서 일어나는 일인 줄 알았는데 거제시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피부로 와 닿는다. 출산을 하려고 부산 등 대도시로 가야 하는 일이 없도록 행정에서는 빠른 대처를 해야 한다. 

Q.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는
=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다. 수산물 먹거리와 수산업 종사자 생계의 어려움 등에 대해 떠들썩 하지만 정부의 방침대로 대처하면 될 것이다. 1달 후 추석인데 물가가 너무 올라 장보기가 두렵다. 소외계층 등 어려운 사람들은 추석 나기가 더욱 힘들 것이라 대책이 필요하다. 지난 24일 저도 바닷가에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를 다녀왔다. 거제 바닷가마다 쓰레기가 많아 수거하는데 예산도 많이 들고 봉사자 등 도움의 손길이 시급하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한주의 행사소식 코너가 가끔 빠지는데 매주 실어달라. 행사소식 코너에 거제예술회관 공연소식이 많더라. 18개 면·동을 구분해서 행사 소식을 실어줬으면 한다. 정치도 중요하지만 물가·인구·개발 등 경제 소식을 더 많이 실어주기 바란다. 각종 큰 행사에 보이지 않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더해진다. 행사에 도움을 준 봉사단체 등을 한 줄 기사라도 소개해 그분들을 응원해주기 바란다.      

독자= 권기덕(62·상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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