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출신) 고교와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가능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오는 24일부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원서접수는 도내 고등학교 및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창원·진주·통영·거창·밀양·김해·양산)에서 오는 9월8일 오후 5시(토요일·공휴일 제외)까지 하면 되고, 이 기간에는 접수내용 변경도 가능하다.

재학생은 재학중인 고등학교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 접수하면 된다. 

졸업자의 경우 접수일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관할 시험지구이거나,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동일 시험지구내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도의 시·군만 해당)일 경우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검정고시 합격자나 기타 학력 인정자·시험편의 제공 대상자는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접수하면 된다. 

또 장기입원 환자·군 복무자·수형자 및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된 사람은 출신고교, 주민등록상 주소지, 실제 거주지 중 응시를 희망하는 곳을 택해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장애인·수형자·군 복무자·입원 중인 환자·원서 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거주자(해외여행자 제외) 등은 응시자의 직계가족(조부모·부모·자녀·손자손녀)이 대리 접수를 할 수 있다.

원서접수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응시원서·응시수수료·신분증·여권용 사진 2매를 준비해야 하며, 해당자에 한해서 기타 증빙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원서에 부착하는 사진은 접수일 기준 6개월 이내인 올해 2월25일 이후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유효기간 내 주민등록증발급신청확인서·운전면허증·기간만료 전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여권(주민등록번호가 미 표시된 여권의 경우 여권정보증명서와 함께 첨부)·유효기간 내 청소년증(청소년증발급신청확인서)과 사진이 부착되고 성명·생년월일·학교장 직인이 기재된 학생증에 한해 인정된다(제출서류 등 상세한 내용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 및 진로교육과 자료실 참고).

원서접수 방법은 응시자가 응시원서 기초자료를 작성해 제출하면 접수자가 원서 접수프로그램에 입력하고 응시원서를 출력해 응시자의 확인과 사진부착 과정을 거쳐 접수가 이뤄진다. 

이때 인적사항과 본인이 응시하고자 하는 영역·과목명을 정확하게 기재해야 하며, 응시 원서 출력물과 접수확인서를 확인한 후 반드시 본인이 정자체로 자필 서명해야 한다.

경남교육청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에 공통과목+선택과목이 적용되므로 수험생들은 대입전형과 맞물려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택과목 선정에 신중해야 한다”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및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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