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기간 동안 선수 500여명 및 가족 방문으로 지역경기에 도움 

지난 1‧2일 거제스포츠파크에서 ‘주니어 유소년축구대회’가 열렸다.

거제주니어FC 사회적협동조합과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지역특화형 특화프로그램)한 이번 대회는 거제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U-8(초등 2학년) 및 U-10(초등 4학년) 등 24개 팀이 참가해 그룹별 대전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열띤 경쟁 끝에 부산 연산 SC 축구팀이 U-8, U-10 두 부분 모두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거제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대회를 여는 동안 500여명 선수단 및 가족이 거제지역을 방문하면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거제주니어FC 사회적협동조합 최인걸 이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거제시를 알릴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28일‧29일 2차 주니어 유소년 축구대회가 거제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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