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찾기 및 구조·구호,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기여

거제지역 농로·비닐하우스·농막 등 농업시설에 도로명주소가 생긴다.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성과 확산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000만원과 시비 2000만원 등 총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해 농로 및 농업시설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한다.

시는 농로 등에 DB구축과 도로명을 부여한 후 QR코드를 표기된 시설물을 설치해 스마트폰을 통해 119·112 긴급신고 문자 전송 서비스·관광정보·안전정보·시민불편신고 등 주소정보와 연계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로와 농업시설에 대한 도로명주소 구축으로 인해 위치 찾기와 구조구호·효율적 관리·농산물 판매소 홍보 등 농업 관광·경제활성화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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