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모아라이온스클럽(회장 강은아)은 지난 11일 백미 100㎏을 거제가정상담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강은아 회장 취임을 맞아 이뤄졌으며 지난해 연말 쌀 500㎏ 기탁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3월 출범한 거제모아라이온스클럽은 여성폭력피해자의 인권보호 및 자립지원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실천해오고 있다.

강은아 회장은 “거제가정상담센터는 거제모아라이온스클럽이 첫 번째 봉사활동을 시작한 곳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기관”이라며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폭력피해자와 자녀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쌀은 가정폭력피해자 및 한부모 가정을 포함한 지역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거제가정상담센터는 가정폭력피해자를 위한 상담과 보호시설 연계, 의료·법률지원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