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 지정후원사업 ‘행복한 숨’ 평가회

옥포종합복지관의 지정후원사업인 ‘행복한숨’ 사업 상반기 평가회를 마친 후원사 대표들과 옥포종합복지관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전서인 인턴기자
옥포종합복지관의 지정후원사업인 ‘행복한숨’ 사업 상반기 평가회를 마친 후원사 대표들과 옥포종합복지관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전서인 인턴기자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행이)은 지난 5일 복지관의 지정후원사업인 ‘행복한숨’ 사업 상반기 평가회를 열었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참여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지속가능 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참여 기업은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습 능력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 것은 물론 나눔 문화 확산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적잖은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날 평가회는 옥포복지관 관계자 및 백담재 케이오티(주) 대표, 김노성 주식회사 엔에스텍 대표, 김귀곤 씨에스디이엔지(주) 대표, 김형욱 신진엔지니어링(주) 대표 등 ‘행복한숨’ 사업 후원사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행복한숨’ 상반기 사업 진행 및 결과를 되돌아보고 하반기 진행할 사업에 대해 평가·계획했다. 

옥포종합복지관 관계자와 후원사 대표들이 옥포종합복지관의 지정후원사업인 ‘행복한숨’ 사업 상반기 평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전서인 인턴기자
옥포종합복지관 관계자와 후원사 대표들이 옥포종합복지관의 지정후원사업인 ‘행복한숨’ 사업 상반기 평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전서인 인턴기자

상반기 행복한숨 사업은 가정의 달 물품지원, 학원비 지원, 여름철 의류 지원, 가족 생일잔치 지원, 일러스트가 꿈인 학생에게 미술용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는 후원사들이 옥포복지관과 함께 옥포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기초 학습 능력 향상과 원만한 학교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상반기 사업 중 가족 생일잔치 지원 사업은 할머니의 생신 이벤트를 하고 싶다는 학생의 뜻에 따라 가정의 달이 아닌 할머니의 생일에 맞춰 사업 일정을 조정하는 등 배려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평가회에 참여한 백담재 케이오티(주) 대표는 “상반기 행복한숨 사업을 통해 본인 생일 챙기기도 어려운 나이에 할머니의 생신 이벤트를 원한다는 아이의 마음과 함께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바르게 자라나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포종합복지관의 지정후원사업인 ‘행복한숨’ 사업은 백담재 케이오티(주) 대표가 10여년 전부터 후원하다 2년 전부터 김노성 주식회사 엔에스텍 대표, 김귀곤 씨에스디이엔지(주) 대표, 김형욱 신진엔지니어링(주) 대표 등이 힘을 보태면서 ‘행복한숨’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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