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국민운동연합 거제시지회(지회장 임상열)와 성내공단은 지난 21일 공단주변 해안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회원 등 20여명은 이날 공단 해안가에 밀려든 각종 부유물과 폐그물·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약 20여톤을 수거했다.

임상열 지회장은 “깨끗해진 바다가 우리에게 어떤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지 실감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바다환경 지킴이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거제의 바다 환경을 청결히 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원 약 50여명으로 구성된 (사)해양환경국민운동연합 거제시지회는 2007년에 거제에서 발족해 16년간 바다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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