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병원(병원장 진대호)은 지난 2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행이)에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지난달 24일 대우병원 개원 40주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병원 식구들이 십시일반 성의를 보태 마련됐다.

기부된 쌀은 생활곤란으로 점심을 거르는 어르신들의 급식 제공을 위해 무료 경로당 식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행이 관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우병원 임직원분들 덕분으로 사랑의 온도가 올라가는 듯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진대호 병원장은 “40년의 긴 세월 동안 우리 병원에 보내주신 지역민의 한결같은 사랑과 관심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시민의 건강을 굳건히 지키는 든든한 병원,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따뜻한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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