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8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서 185명 선착순 모집
2024년도 대학별 대입전형 특징·학기 말 마무리 학교생활 등 안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고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 진학상담을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정보센터에 11월7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오는 11월7일부터 11일까지, 서부대입정보센터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이번 맞춤 진학상담은 2차 모의고사와 겨울방학을 앞둔 고1·2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효율적으로 2학기를 마무리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학습방법·진학설계 정보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진학상담 참여 가능한 인원은 185명이다. 학생과 학부모중 한 사람이 신청해도 학생·학부모가 함께 상담할 수 있다. 

현재 고1·2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영재·발명교육과 수상경력·자율동아리·독서활동 상황·교외 개인 봉사활동 등이 대학에 제공되지 않으므로 자세한 내용을 파악해 개인별 맞춤형 지원전략이 필요하다. 

이번 상담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최상의 대입전형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대입전형의 종류와 특징을 안내해 학생 개개인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지원 학과와 관련해 과목 선택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절대평가인 진로 선택 과목에 대한 다양한 진학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시형과 정시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수시형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을 활용하며, 대다수 대학이 2∼3개 영역을 반영한다. 

정시형은 표준점수·백분위를 활용하며, 대부분 대학이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영역별 반영비율도 대학·학과별로 차이가 있어 이를 고려해 준비를 해야 한다. 

이번 상담에서는 대학 입시와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경남대입정보센터 교사가 상담사로 나서 대학 진학에 대한 궁금증 해소해 도와준다.

황흔귀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맞춤형 상담을 통해 최신 진학정보를 제공해 학생·학부모의 대입전형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진학 선택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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