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추석을 맞아 
지난 1일 추석을 맞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통영지역협의회 거제지구위원회가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이남숙 기자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지청장 김수현)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통영지역협의회(회장 최수천) 거제지구위원회(회장 김동성)는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거제지구위원회는 이날 거제면 아동공동생활가정 콩이네집과 연초면 작은예수회 고현공동체·실로암 장애인공동체·장애인복지시설 베데스다의집을 차례로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서 베데스다의 집 베데스다의 집 곽경숙(74) 시설대표는 “코로나 시국에 다들 어려우실텐데 잊지 않고 방문해 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추석에는 식구들이 좋아하는 고기반찬을 여러 가지 만들어 나눠 먹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동성 회장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사회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은 명절이 더욱 쓸쓸할 것이다”며 “검찰가족들과 법사랑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작은 성의를 직접 전달하게 돼 뜻깊고, 오순도순 송편이라도 빚으면서 건강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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