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관광도시·글로벌 해양관광도시 거제는 말로만 외쳐서는 절대 이뤄질 수 없다. 외지인들이 거제를 방문해서 좋은 이미지를 갖는 것은 웅장하고 신비한 자연환경이 아니라 작은 것에 감동하고 칭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통영에서 거제로 들어오는 구 거제대교를 지나면 바로 보이는 시계탑은 언제부터인지 멈춰 있다. 거제의 첫인상이 멈춰진 시계로 도시가 멈춰 있는 것 같은 이미지는 남겨주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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