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동 전소, 4억5000만원 피해
3일 오전 4시30분께 상동동 A마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3시간여 만에 꺼졌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차 32대와 대원 109명을 화재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고 오전 7시50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날 불로 1층 창고 등 2개동 1221㎡을 모두 태웠고, 내부에 진열돼 있던 식자재와 진열 상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억5000만원 상당의 큰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중이다.
백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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