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신천지예수교회 거제교회가 '생명ON'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 신천지 거제교회 제공
지난 21일 신천지예수교회 거제교회가 '생명ON'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 신천지 거제교회 제공

신천지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 거제교회는 지난 21일 80여명의 거제교회 신도가 ‘생명ON’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혈액의 안정적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신천지예수교회와 대한적십자사가 협력해 ‘생명ON’이란 슬로건으로 진행했다. 

이재봉 거제교회 담임강사는 “거제교회 성도들과 함께 국가위기상황을 도울 수 있어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남혈액원 관계자는 “혈액은 일평균 5일분 이상 비축해야 안정적인 의료 활동이 가능하지만 현재 혈액 보유량은 4일분 정도이다. 더 어려울 때는 3일분까지 보유량이 떨어지고 있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신천지 거제교회 신도들이 헌혈에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전국 12지파가 헌혈봉사에 참여해 3일만에 목표했던 6000명분의 헌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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