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협동조합 아라모아의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에서 진행한 '마음 나누는 봄나들이' 모습. /사진= 아리모아 제공
최근 사회적협동조합 아라모아의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에서 진행한 '마음 나누는 봄나들이' 모습. /사진= 아리모아 제공

사회적협동조합 아라모아(이사장 김희천)는 최근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로 '마음 나누는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지역내 거주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26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협동조합 아라모아가 주최하고 거제케이블카 주식회사와 아래땀·동부여행사·대성쏠라·거제축산업협동조합이 후원했다.

특히 아라모아가 자비를 들여 일반 관광버스를 개조한 장애인 전용 휠체어리프트 관광버스인 아라모아 휠체어리프트 버스를 이용해 더욱 뜻깊었다.

최근 사회적협동조합 아라모아의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에서 진행한 '마음 나누는 봄나들이' 모습. /사진= 아리모아 제공
최근 사회적협동조합 아라모아의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에서 진행한 '마음 나누는 봄나들이' 모습. /사진= 아리모아 제공

김희천 이사장은 "아라모아는 무장애여행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지 여러 여행 관광지를 사전 답사했다"며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는 장애인 화장실과 리프트·점자 안내판·점자 블록 등 장애인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무장애여행 장소로 적합한 곳이었다"고 말했다.

장애인 A씨는 "주변 도움없이 휠체어를 탄 채로 쉽게 버스에 오르내릴 수 있어서 편했다"며 "앞으로 아라모아 휠체어리프트 버스를 이용해 보다 많은 곳을 여행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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