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거제시궁도협회 사무실에서 우편으로 받아보고 있다. 지난해 거제시파크골프 회장을 맡으면서 외부행사가 많아 신문을 자주 보지는 못했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지역 행사·체육 소식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스포츠에 관심이 더 간다. 젊어서 열심히 일하고 나이 들어 가족·동료들과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확산이 중요하다. 야외에서 가벼운 운동도 하고 심신의 안정을 찾길 바란다. 

Q. 봄철 야외운동은 
골프에 비해 규모가 적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가 요즘 대세다. 걸으면서 하는 가벼운 운동이다. 지난 8일 경기도 연천 전국대회에 참가해 경남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파크골프 동료들은 와사보생('臥死步生)이라고 말한다. 실내보다는 초록이 무성한 실외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과 자기체력에 맞춰 산책하고 움직이는 것을 생활화하기 권한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다양한 분야를 다뤄줘 좋다. 6월1일 지방선거로 인사하는 출마자들이 거리 곳곳에 많더라. 중립을 잘 지키고 팩트를 확인해 기사를 전달해 주기 바란다. 거제사람 인터뷰란에 스포츠 관련 인물을 취재해 실어주기 바란다. 여력이 된다면 운동 종목을 한가지씩 택해 소개해 줘도 좋겠다.    

독자=김공훈(70·거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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