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중앙지를 오랫동안 봐오다가 거제 소식이 알고 싶어 1년전 직접 구독 신청해 보고 있다. 지금은 몸이 아파서 주로 집에서 지내지만 과거에는 사회운동도 하고 신문에 기고도 많이 보냈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거제에서 일어난 일이면 두루두루 궁금하다. 거제에 코로나 확진자가 2000명대를 넘나들고 있지만 봄꽃도 예쁘게 폈으니 멀리 갈 것 없이 거제도 관광을 권한다. 학동에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를 오픈했더라. 신문에 광고도 싣고 케이블카를 타면서 찍은 사진을 많이 실어서 전국에서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한다. 학동고갯길은 꼬불꼬불하고 여름철 교통대란이다. 케이블카 개장에 걸맞은 교통대책도 세워야 한다.    

Q. 시장 후보자에게 질문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호칭을 영부인이라 안하고 대통령부인이라고 하더라. 좋다고 생각한다. 시장 후보자로 나선 분들은 우선 청렴해야 되고 약력·공약 등 시민들에게 거짓된 내용을 말해서는 안된다.
거제는 조선도시에서 관광도시로 탈바꿈해야 될 시기가 이미 도래했다.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관광지 교통대란 해결책에 대해 속 시원한 해답이 있었으면 한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반려견 한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사료와 병원비 등 한달에 40∼50만원은 족히 들어간다. 사등면 두동에 유기견과 반려견 등 60여마리를 혼자서 키우고 있는 지인이 있다. 사료비를 비롯해 부족한 것이 천지라고 하더라. 행정이나 사회단체에서 지원책은 없는지,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지 등을 자세히 취재해 도움의 손길을 주기 바란다.  

독자=최진수(79·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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