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군령포 시내버스 승강장 앞 바닷가. 승강장 옆에 쓰레기수거장이 마련돼 있는데도 밤에 생활쓰레기를 몰래 태우고 있다. 고무가 타는 듯한 역한 냄새가 진동한다. 지난 4일 강원도 산불로 인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고 산림을 잃었다. 바닷가라서, 밤이라서 괜찮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어르신들이 많은 농어촌을 중심으로 불조심과 불법 쓰레기소각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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