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제시 한라나잠회(회장 이순덕)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거제 한라나잠회는 지역에서 나잠어업에 종사하는 100여명의 여성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순덕 회장은 “매번 방문할 때마다 금액이 많지 않아 아쉬움이 남지만, 회원들 모두가 한푼 두푼 모은 성금인 만큼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며 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성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