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거제소식이 두루두루 알고싶어 5∼6년 전에 거제신문에 직접 구독 신청해 매주 열심히 읽고 있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 정치인 소식이나 경제다. 내년에 대통령도 새로 뽑고 거제시장도 새로 뽑는다. 멀리 내다보고 계획을 튼실하게 세워 청렴하게 정치하는 분이 되었으면 한다. 이웃에 사는 자녀들이 조선소 직원을 새로 모집한다고 하더라. 인원을 모집한다는 것을 보니 내년에는 살림살이에 숨통이 좀 트일려나.

Q. 둔덕면 골프장 건립에 대해  
= 농사를 짓고 있지만 골프장 건설을 찬성한다. 외지에서 골프 치러 많이 들어올 것이고 상권도 형성되면 둔덕면이 번창할 것으로 생각돼서다. 골프장에서 나오는 각종 유해물질 때문에 어민들이 반대하는 것도 십분 이해한다. 깨끗한 청정바다를 해치지 않도록 골프장 건립사 측에서 충분한 보상과 골프장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농촌에는 농사를 지으면서 나오는 비닐과 가정에서 나오는 종이류 등 쓰레기를 태운다. 비닐 등을 태울 때는 눈이 따갑고 머리도 아프다.  쓰레기 분리수거함이 마을회관 앞에 있지만 제대로 분리되지 않고 수거도 일주일에 한번 할까말까다. 농촌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등 쓰레기 처리에 대해 취재해 주기 바란다. 

독자= 윤현기(80·둔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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