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지역신문 창립 멤버로 활동했다. 거제 소식들은 핸드폰이나 인터넷 기사를 주로 읽지만 의견이 분분한 내용들은 지면에 실린 칼럼을 읽어 보곤 한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 정치보다는 환경문제나 인물 탐방,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회적인 문제 등을 주로 본다. 다른 신문사에서 다루지 않았지만 거제신문만이 보도하는 사회기사가 관심이 많이 간다.

Q. KTX역사 계획안에 대해
= KTX가 통영까지 오는 것을 거제까지 연장한 것으로 안다. 내가 거주하는 지역에 KTX역사가 들어서야만 된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상문동과 사등면을 떠나 장승포·장목면·거제면·부산시 등을 넓게 본다면 차량 진입 등 교통편이 가장 편리한 거제 중앙부분에 KTX역사가 들어서면 어떨지. 시에서는 인터넷 등에 올라온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심사숙고 했으면 한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재래시장에서 가게 주인들이 손님이 없을 때는 마스크를 벗고 있다가 손님이 오면 쓰는 것을 봤다. 마스크 없이 말을 하면서 튄 침방울이 물건에 묻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음식점에서는 음식을 먹을 때만 마스크를 벗고 그 외에는 마스크를 꼭 써야 된다. 지면에 코로나19 방역·예방수칙 등 캠페인 광고를 실어줬으면 한다. 또 시민기자를 활용해 반려견 산책시 에티켓·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취재해 다양한 보도를 바란다. 

독자 = 김기홍(68·고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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