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민예총 주관…오는 23일·30일 청소년문화센터 및 청소년수련관서

거제민예총은 오는 23일과 30일 가장 대중예술인 ‘영화·노래’를 통해 우리의 삶의 모습을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2021 도민신오름 축제’를 연다.

이번 ‘도민신오름 축제’는 먼저 오는 23일 오후 6시 청소년 문화센터 2층에서 ‘영화’ 이야기로 시작한다. 영화는 평범한 일상을 뒤틀어 삶을 비추는 영화로 ‘기생충’과 ‘버닝’을 통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30일 오후 2시에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너와 나를 넘어서 우리를, 그리고 우리의 삶을 이야기하는 ‘부당한 현실을 뒤엎는 꿈을 꾸는 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거제민예총 김인숙 사무국장은 “평범한 일상을 뒤틀어 삶을 비추는 영화라는 행사 제목처럼 두 편의 영화를 재미있게 ‘읽으며’,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는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1 도민신오름 축제’는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경남민예총이 주최·거제민예총이 주관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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