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새벽 4시18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실리도 해안가에 응급환자 A씨(20대·창원거주)가 긴급 이송됐다.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10일 일행과 낚시중으로 화장실을 가기 위해 이동하다 넘어져 손가락 자상을 입어 119를 경유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인근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해 A씨와 보호자를 태우고 구산면 원전항으로 이동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차를 이용해 마산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