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1시 43분경 통영시 욕지도에서 낙상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을 동원해 응급환자 A씨(87년생, 남, 인천 거주)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관광객인 A씨는 욕지도에서 4륜오토바이를 타다가 내리막길에서 굴러떨어져 머리와 목에 부상을 입었다.

통영해경은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에 오후 1시 53분경 환자와 보호자를 옮겨 태운 후 오후 2시 24분경 통영시 달아항에 입항해 119구급차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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