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10여년 전부터 구독하고 있다. 거제신문은 지역 소식을 전해주며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 정치·사회·경제 등 지역의 모든 분야에 관심이 많다. 코로나로 다들 어렵다 보니 정부 지원정책이나 조선소 수주 소식, 청년·소외계층 지원정책 등의 소식에 눈이 간다. 다들 핸드폰을 보면서 신문을 대신한다고 하지만 종이신문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Q. 재난지원금 효과는
= 대상이 안 돼 받지 못했다. 지난 추석 때 시장이 북적거리고 활력이 넘쳐 보기 좋았다. 간만에 상인들도 웃음꽃이 핀 것을 보고 재난지원금의 효과라고 느꼈다. 정부에서 계속 지원금을 주지는 못하겠지만 시에서는 면단위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으면 한다. 어르신들이 찾아오지 못한다면 직접 찾아가 들어주기 바란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몇 개월에 한 번씩이라도 20∼30인 중소기업 탐방을 해주기 바란다. 소상공인도 중요하지만 중소기업은 인력창출에 큰 힘이 된다.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숨은 기업들이 많다.

지역민들에게 기업을 알림으로서 기업은 긍정적인 이미지를 홍보하면서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알릴 수 있다. 거제신문이 중소기업과 시민들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 

독자 = 윤상규(62·고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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