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직원·의경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오는 10일 제68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국민에게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다지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난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

헌혈에 참여한 박정형 기획운영과장(경정)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조금이나마 사회공헌에 보탬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헌혈에 앞서 헌혈차량 소독과 환기를 충분히 실시하고,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과 발열검사·손소독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진행됐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