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옥포2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지성진)는 지난 17일 회원 6명과 함께 덕포해수욕장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으로 휴가철 청소년 보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덕포해수욕장 이용객 100여명과 인근 편의점·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관련 내용 전파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물·리플릿을 배포했다.

지성진 위원장은 “휴가와 방학으로 청소년들이 음주·흡연 등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워 일반음식점·편의점 등의 청소년 보호법 위반을 단속·계도하기 위해 활동을 전개했다”며 “일반시민에게도 청소년보호법을 널리 전파해 청소년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포2동 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계도 및 청소년 흡연·음주·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을 계속 펼쳐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