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오래전부터 거제신문을 알고 있었다. 신문이 사무실로 오면 여러 선생님들이 돌려보고 방문객들도 읽는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  경제다. 요즘 거제경기가 민감하게 흐르다 보니 아파트나 부동산쪽이 조금씩 오르는 모양이다. 아파트 신축에 맞춰 도로도 확장공사를 같이 해야 한다. 상동쪽은 출·퇴근 전쟁이 더 심해지고 있다. 코로나 백신 접종률도 차츰 높아지고 하계휴가를 거제로 많이 올 것이다. 거제는 관광지마다 도로가 막혀서 짜증이 먼저 난다고들 한다.

Q. 코로나로 위축된 학생들에게 한마디
= 학생들이 코로나로 비대면 수업을 한지가 1년이 넘다 보니 학습·생활면에서 많이 위축돼 있다. 청소년수련관에서도 소규모 활동은 조금씩 대면으로 시작하고 있지만 인원이 많이 모이는 활동은 비대면으로 할 수밖에 없다. 지금 코로나로 다들 어렵고 힘들다고 하지만 이 또한 인생에서 지나가야 할 시점이기에 자기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거제에는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거제청소년수련관과 고현·옥포 문화의집이 전부였는데 오는 8월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이 착공에 들어가 반갑다. 청소년 시설에 다니는 학생들이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등 전반에서 거제신문을 통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거제청소년 메아리 코너를 마련해 줬으면 한다. 젊은 사람들이 관심이 많은 부동산 전망이나 재테크 쪽도 실어주면 좋겠다.       

독자 = 김동완(49·상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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